[월드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평창에서"
평창에서
다선 김승호
힘겨운 일상에서 산과 들과 강물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면서 무언가를 치른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런 일상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찾아갑니다
어설픈 넋두리하듯 길을 나서고 헤매다가 깨닫게 되는 이야기 도심을 벗어나 얻어지는 시골마을에서 흐르는 강물 소리에 위로를 얻는 오늘에 감사합니다
시험이라는 짐을 내려놓은 아이의 밝은 미소가 평창에서 한 폭의 풍경화로 그려지는 이 시간입니다.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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