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유홍초 2"
유홍초2
다선 김승호
그대의 입술처럼 작고 붉은 유홍초 꽃잎에 내 마음도 물들어 갑니다.
세월이 단걸음에 흘러가듯 계절은 또 다른 계절로 서투른 인생의 발걸음을 꽃으로 피워가고
유홍초 함박웃음 번지는 오후 커피 향내 맡으며 먼 하늘 위로 가을을 띄어 보낸다.
2024.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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