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거위의 조롱"
거위의 조롱
다선 김승호
사는 것이 다 그런 거라고 뜻 없이 던진 말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 아닌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그들대로의 죄에 따라 벌을 받겠지만 모두가 힘겨워 하는데 지내들 만의 세월을 보내겠지 평화로 이 노니는 거위들의 자유로움에 깊은숨 한번 몰아쉬고 허탄한 물질과 권력 놀이를 떠올리니 가슴 아픕니다.
너를 것도 없이 손가락질에 허물을 말하는데 배웠다는 것들이 방관을 넘어 길 건너 남의 얘기 딴 세상 소리로 혼란을 가중하니 한심하고 속이 터집니다.
법이 있어도 처벌을 못하고 잘못이 있는데 덥기에 분주하고 한심한 이상하고 정신 나간 자들이 고위직에 앉아 흰소리 해대니 법이 왜 필요하냐고 거위가 조롱합니다
괙괙 소리 질러 탄식합니다.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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