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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보름달"

월드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9/18 [07:20]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보름달"
월드케이뉴스 | 입력 : 2024/09/18 [07:20]

 

[월드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보름달"

 

보름달

 

                    다선 김승호

 

구름을 박차고 

달이 떠오릅니다

 

어두운 세상 밝히려

떠오르는 달이 세상을 비춥니다

 

아니라는 생각과

불신이 사라지는 현실이

되어 달라고 외쳐야

아무 소용 없는 현 상황을

관계자는 한탄합니다

 

속수무책으로 국민들의

원성은 깊어가고

우리들의 가슴도 타들어갑니다

 

휘영청 밝은 달

춤추는 세상 그립다고

바라는 모든 이들의 함성

온 산야에 울려 퍼집니다.

 

       2024.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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